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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소설 리뷰

문피아 판타지소설추천 헌터물 '내가 키운 s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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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절하고 아름답고 재밌는 소설은 뭐지?

 

600화까지 허약한 F급 주인공이 S급과 초월자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법!

 

개인적으로 문피아 TOP.3에 꼽는 소설입니다.

 

내가 키운 S급들 (이하 내스급)

 

 

안녕하세요. 태댕이입니다. 

 

오늘도 제가 참 좋아하는 문피아 소설 중 하나인 <내가 키운 S급들>이 벌써 600화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감격의 추천글입니다.

 

문피아에서 보고 감동받은 소설인 <전지적 독자 시점>도 551화에 완결이 나왔는데 내스급같은 경우는 600화에 아직도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이 남았다는데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근서 작가님을 검색해보아도 다른 글은 따로 안 쓰신 거 같은데요. 그 말은 이 소설이 처녀작이란 거 같습니다. 첫 작품에 이 정도 퀄리티와 완성도를 가졌다니... 천재라고 해야 하나요? 이 글을 위해 한 그동안의 고생이 절로 느껴집니다.

 

- 스토리

 

회귀 헌터물인 내스급은 다른 회귀 헌터물처럼 먼치킨 최강자 컨셉의 소설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이야기가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게 보입니다.

 

주인공 한유진 그는 F급 스탯을 가진 헌터로 그의 친동생 S급 한유현의 방치와 그 한유현을 이용하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며 처참하게 구른 나름 베테랑 헌터였습니다. 

 

그러다가 동생 한유현과 같은 던전에 들어가고 그의 동생인 한유현의 죽음과 한유진의 스킬로 인해 그 상황은 모면하지만 동생의 죽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으며 나온 아이템으로 회귀를 하는데요.

 

회귀자 한유진은 회귀해도 F급. 하지만 동생 한유현과의 오해를 풀고 F급 답지 않게 S급들과 인맥을 만들어가며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너무 간단히 쓰다보니 마치 주위 S급들 등골 빨아먹는 무능력한 F급의 이야기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실상 스토리는 전혀 반대입니다. 제목처럼 내가 키운 S급들처럼 주위 S급들의 능력을 올려주며 S급들은 보여주지 못할 처참한 생존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처참하지만 밝고 따뜻하고 사랑스러우며 화려하고 다재다능한 그런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등장인물

 

주인공 등급에 맞지 않게 무리하는 한유현과 오로지 형만 보는 동생 한유진 그리고 완벽 그 자체 세성길드장 성현제 세명의 주연 캐릭터들과 왁자지껄한 S급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꽉막힌 송태원실장님 천사같은 외모의 노아씨 어린 나이에 발랄한 박예림 헌터, 단단하고 멋진 누님 문현아헌터 

그리고 귀엽고 깜찍하고 멋있고 다양한 기승수들

 

정말 주인공들에게 각자의 개성을 살리고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님들 보면 너무 멋진 거 같습니다.

 

- 재미포인트

 

각 캐릭터들의 개성으로 인해 서로의 티키타카와 읽다 보면 역시 한유진! 역시 한유현! 와~~ 성현제가 성현제 하는구나? 라고 느껴집니다. 미쳐 생각도 못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저게 안헷갈리는가?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의 이해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특히 한유진과 성현제의 티키타카는 600화가 넘도록 질리지 않는데요. 도대체 최애캐를 누구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또한 600화까지 진행되는 동안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인해 지루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스토리가 나오면 그 스토리는 깔끔하게 끝내고 다른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그 떡밥은 나중에 잘 가지고 가서 그때 그랬지? 라며 추억도 떠올리게 하고요. 

 

독자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시는데요. 기승수 사육소 이름 공모전이라던가,  이벤트로 진행된 댓글 달아주시면 작품에 반영해 주신다거나.

 

함께 만들어 가는듯한 기분이 들어 소설에 더욱 애정도 가는 거 같습니다.

 

각종 굿즈와 코스프레까지 나올정도의 인기 소설 내스급은 현재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미스터블루, 조아라 등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입맛에 골라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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