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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추천 리뷰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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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디자인하다!

남은 인생을 디자인하는, 디자인하게 해주는 그런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태댕이입니다. 

오늘은 영화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무료로 되어있기에 봤는데, 지금은 유료로 전환된 거 같습니다.

 

장르가 코미디로 되어있는데요 사기꾼입니다. 물론 코믹한 요소도 있지만 감동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고집스럽고 깐깐한 '해리엇 롤러' 그리고 할 말 다하고 성격이 곱지 않은 '앤 셔먼' 둘의 곱지 않은 첫 만남부터도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해리엇'의 모든 걸 통제하려는 성격에 '앤'은 당연히 좋은 말이 나오지 않고요. '해리엇'의 한마디 한마디에 전부 정면으로 따지고 드는 노인공경이라고는 없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가씨 '앤'의 티키타카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와중에 그 둘에게도 지지 않은 되바라진 꼬맹이 '브렌다'가 등장하며 여자 트리오가 구성되죠. 영화는 이때부터가 본편입니다.

해리엇과 브렌다의 만남

자신의 죽음 이후까지 컨트롤하고 싶은 해리엇은 앤에게 자신의 사망기사를 써줄 것을 요구합니다. 물론 자신이 사망하기 전에 컨펌까지 받아두기 위해서 찾아간거지요. 자신의 좋은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으나, 아뿔사! 자신의 과거에서는 좋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해리엇! 부랴부랴 남은 인생을 이용해 자신의 사망기사를 꾸미려고 합니다.

 

앤은 고집불통에 독선적이고 깐깐한 해리엇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일단 같이 행동하다 보니 해리엇의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같은 취미나 현명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 등을 보며 해리엇에게 마음을 열고.

해리엇 또한 특유의 통찰력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앤의 본모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며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서로가 서로의 길을 찾아주는 그런 영화로써,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에 들었던 건 잔잔한 내용에 영상미까지.

 

그리고 끊어지지 않고 나오는 명대사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 몇 개 캡처하며 보관할까 했는데, 전부 캡처하면 영화 한편이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이런 개그가 너무 좋습니다.

 

영화를 다보면 여운이 좀 남고, 과거와 미래를 같이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영화 내가 멋있게 살고 의미있게 사는 법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영화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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