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송어회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맛있는걸...
제 주위에 안 먹어본 사람이 있으면 꼭 데려가서 사 먹이고 싶을 정도로 송어회는 맛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저희 집은 종종 송어회를 먹으러 갔었고, 그 가게에서는 송어 껍질을 튀김으로 튀겨주었는데 어릴 때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송어회는 지금은 좋은 술안주가 되었죠.
코로나 시국으로 매장에서 먹기는 조금 신경쓰여서 집으로 포장을 해왔습니다.
1인분에 1만5천원. 2인분부터 포장 가능.
야채와 초장, 콩가루, 마늘은 넉넉히
송어회에 야채와 마늘, 콩가루 그리고 마늘을 넣고 잘 비벼서 먹어줍니다. (참 쉽죠?)
송어는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 특히 즐겨먹는 생선요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래쪽 사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송어는 연어목 연어과의 회귀성 어류이며(연어 친척), 강가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다 산란기에 강으로 돌아가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에서 바다로 가지않고 계속 살고 있는 것은 산천어 합니다.
연어보다는 조금 작으며 겨울 보양식으로 많이 즐겨 먹었다는 걸 보아하니 겨울이 제철인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으로 회를 잡으면 최대한 빨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좋은 물고기이며, DHA와 칼슘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두뇌 발달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송어는 무지개송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타민 A, B군이 풍부한 무지개송어회는 단백질이 많은 콩가루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
- 송어관련 TMI
1. 숭어와 송어는 완전히 다른 물고기이다.
2. 한국송어양식협회도 존재한다.
3. 송어를 부르는 이름들 중에 <참송어> <산천어> <무지개송어>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3-1. 참송어 : 강과 바다를 오가며 시마연어라고도 불리우는데 송어의 원류라고 볼 수 있다.
3-2. 산천어 : 일반 송어보다 작으며 강에서 바다로 가지 않고 생활습성을 바꾸어 강에서만 살아간다
3-3. 무지개송어 :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양식 송어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입해 들어온 어종이다.
4. 송어를 고를 때는 눈동자가 선명하고, 살이 투명하며 비늘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대복 무지개 송어회
주 소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704
전화번호 - 031-59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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